소녀시대, 섹시 카리스마 발산…한류팬 '환호'

하유진 기자  |  2011.10.03 21:06
최준필 인턴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섹시 카리스마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소녀시대는 3일 오후 경북 경주시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11 경주 한류 드림콘서트'에 참석해 '소원을 말해봐'와 '훗'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소녀시대는 무대 뒷편에 임시로 설치된 계단을 통해 등장했다. '소원을 말해봐'를 보다 웅장하게 편곡해 색다른 무대를 선보였다.

소녀시대는 핫팬츠로 각선미를 강조하면서도 도도한 표정으로 섹시 카리스마를 발산해 한류 팬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또 '한국 방문의 해' 홍보대사답게 드림콘서트에 한 회도 빠짐없이 출연했음을 강조하며 한류 팬들에게 "내년에도 와 달라"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2011 경주 한류 드림콘서트'에는 소녀시대 지디앤탑 동방신기 샤이니 포미닛 씨스타 2PM 티아라 제국의 아이들 에이핑크 길학미 시크릿 김보경 미스에이 서인국 세븐 아이유 엠블랙 등 18팀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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