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투 출신 황혜영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4일 황혜영과 예비신랑 김경록 민주당 부대변인의 모습이 담긴 독특한 콘셉트의 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 포토그래퍼 김보하의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웨딩 촬영은 결혼 전 두 사람의 아름다운 추억을 담자는 취지아래 'Memory'라는 테마로 이뤄졌다.
촬영 관계자는 "이번 웨딩화보는 개화기 한복 연출, 말과 마차, 표범 등 독특한 아이템 사용으로 웨딩 업계에서도 화제를 모았다"라고 전했다.
대표적인 패셔니스타 답게 황혜영은 촬영에 필요한 소품과 신랑 의상까지 꼼꼼하게 챙겨 주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훤칠한 키와 준수한 외모의 예비신랑 김경록 부 대변인과 황혜영은 촬영 내내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화보와 같은 장면을 연출했다.
김경록 황혜영 커플 결혼식의 총 디렉팅을 맡고 있는 최선희 대표는 "결혼을 준비 하면서 서로를 향한 두 사람의 배려에 감탄했다. 촬영 내내 스태프들을 배려하는 모습까지 닮아 천생연분"이라며 화기애애하고 즐거운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황혜영과 김경록 커플은 오는 23일 일요일 오후 12시 30분에 그랜드하얏트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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