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규 감독의 신작 '마이웨이(My Way)'가 일본해 표기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영화사 측이 "이미 수정된 부분"이라고 해명했다.
4일 온라인 게시판을 중심으로 "'마이웨이' 티저 예고편에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됐다"라는 지적이 제기되며 네티즌들의 불편한 반응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영화 배급사 측은 '마이웨이'가 한·중·일 합작 영화이기에 일본 현지에서 제작한 예고편을 배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였으며, 이미 7월부터 수정조치를 했다고 해명했다. 지금 인터넷에 돌고 있는 것은 그때 수정되기 전의 버전이라는 것.
한편 '마이웨이'는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두 남자의 엇갈린 운명과 우정을 그리는 작품으로, 장동건과 일본의 오다기리 조, 중국의 판빙빙이 출연한다. 1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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