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혁재가 OBS의 가을개편 신설프로그램 갱생(更生) 버라이어티'하바나' MC로 영입됐다.
7일 오후 제작진에 따르면 이혁재는 최근 '하바나'의 MC로 발탁, 홍석천, 김성수, 양배추, 김기수 등과 촬영을 마쳤다.
이혁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1년 8개월만에 지상파 채널 MC로 전격 복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이혁재는 폭행시비에 휘말려 그동안 방송을 중단해왔다.
제작진은 "이혁재가 자숙의 시간을 통해 뉘우친 공인으로서 '대한민국에 1%의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하바나는 '하자! 바꾸자! 나누자!'의 줄임말로 각박해진 대한민국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갖고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혁재, 홍석천, 김성수, 양배추, 김기수 등 5명의 MC가 날로 각박해져가는 우리사회에 희망과 나눔의 분위기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서 더불어 함께 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첫방송은 오는 8일 오후 8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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