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동수' 지창욱 "맘고생·우여곡절 있었지만…"

하유진 기자  |  2011.10.11 10:36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가 지난 10일 29회를 끝으로 종영한 가운데, 주연을 맡은 지창욱이 소감을 전했다.

지창욱은 지난 1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최종회… 아쉬움도 많이 남고 맘고생도하고 우여곡절이 있었던 작품이었지만 참 즐겁게 작업했던 작품이기도 했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다음 작품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짠 나타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지창욱은 '무사 백동수'에서 백동수 역할을 맡아 액션과 멜로를 넘나드는 호연을 펼쳤다.

네티즌들은 "오늘 동수와 여운의 마지막 장면에 엄마랑 눈물을 흘리면서 봤어요. 멋진 우정이었어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작품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멋진 동수를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등 반응을 보냈다.

한편 이날 최종화에서는 백동수(지창욱 분)와 여운(유승호 분)이 결국 돌아오지 못하는 강을 건너 돌이킬 수 없는 운명의 선택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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