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진표가 'F1 코리아 그랑프리' 서포트 레이스에 출전한다.
12일 소속사 뮤직팜에 따르면 김진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되는 'F1 코리아 그랑프리' 서포트레이스에 출전한다.
이번 레이스는 현재 제6전까지 진행된 '2011 티빙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마지막 경기가 'F1코리아 그랑프리' 기간 중 열리게 되면서 성사됐다.
이날 경기에는 김진표를 비롯해 류시원 안재모 이화선 등 다수의 연예인 출신 레이서들이 출전해 실력을 한껏 뽐낼 예정이다.
김진표는 "본 레이스도 아니고 서포트 레이스이기 때문에 다소 쑥스럽다"며 "좋은 경기를 펼쳐보이겠다"고 짤막한 소감을 전했다.
2006년 연예인 카레이싱팀 R-stars(알스타즈)를 통해 카레이싱에 입문한 김진표는 아마추어 자동차경주 대회를 거쳐 프로 자동차경주대회에 데뷔하면서 수차례 시상대에 선 경력이 있다. 현재 쉐보레 레이싱팀에서 맹활약 중이다.
김진표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XTM 자동차 버라이어티 '탑 기어 코리아'의 MC를 맡아 카레이서로서 재능을 한껏 뽐내기도 했다.
'탑 기어 코리아'는 자동차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람보르기니, 아우디 R8 , 포르셰 911 터보 등 슈퍼카들이 총 출동하는 등 대규모 스케일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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