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비스트·지나, 美 MTV 출연…라이브무대

하유진 기자  |  2011.10.13 15:12
(위부터) 포미닛 지나 비스트

아이돌그룹 포미닛 비스트 지나가 미국 현지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13일 소속사에 따르면 포미닛 비스트 지나는 지난 10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미국 MTV의 'MTV 라이브 인 뉴욕'에 출연해 뉴욕 타임스퀘어의 대형 전광판을 통해 특별 라이브무대를 선보였다.

이 날 뉴욕의 MTV 타임 스퀘어 TRL 스튜디오에 한 자리에 모인 포미닛, 비스트, 지나는 '한국 뿐 아니라 아시아 및 유럽까지 인기몰이 중인 정상급 스타군단, 유나이티드 큐브의 미국 첫 무대'로 소개됐다.

특히, 공연에 앞서 MTV K의 공식 SNS를 통해서 '유나이티드 큐브가 미국에 왔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월드트렌딩으로 이슈화되면서 세계 각국의 팬들이 순식간에 수천 건의 댓글을 남기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타임스퀘어의 스튜디오 안팎을 아우르는 특별 라이브 무대와 인터뷰, 팬들과의 대화시간으로 구성된 이 방송은 SNS로 전세계에 실시간 중계됐다.

또한 포미닛, 비스트, 지나를 보기 위해 아침부터 모여든 팬들과 뉴욕시민들을 위해 타임스퀘어의 대형 전광판에 5시간여 동안 생중계되어 이목을 끌었다.

'거울아 거울아'를 부른 포미닛의 첫 등장으로 시작된 라이브무대는 지나의 발라드와 댄스를 넘나드는 무대에 이어 비스트의 열정적인 라이브에 이르기까지 미국 팬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이 중 초대된 75명의 팬들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쇼에서 지나는 유명 VJ 아든 조와 더불어 쇼를 활기차게 이끌며 재치를 발휘해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낳았다.

지나는 이 날 녹화를 마친 뒤 "데뷔 전부터 즐겨보던 프로그램인 타임스퀘어 라이브에 큐브가족들과 함께 나오게 되어 기쁘고, 오랫동안 기다려주시고 환영해주신 미국의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포미닛의 리더 남지현 역시 "뜻 깊은 경험이었다. 앞으로도 큐브가족 모두가 미국이나 다른 나라에서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전 세계를 무대로 하는 그룹으로서의 다부진 각오를 선보였다.

한편, 포미닛과 비스트 지나가 함께 출연한 미국 최초의 '유나이티드 큐브 라이브 무대'인 'MTV K PRESENTS UNITED CUBE LIVE IN NYC'의 공연내용과 인터뷰 등은 향후 MTV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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