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이휘향 악행에 정혜선 드디어 복수 시작

김수진 기자  |  2011.10.16 10:08


주말 드라마 SBS '내 사랑 내 곁에'(극본 김사경 연출 한정환)가 오는 23일 종영을 앞두고 드디어 정혜선의 복수가 시작됐다.

극중 이휘향의 악행이 드러나고 정혜선의 폭풍분노가 시작되며 긴장감이 높이고 있는 것.

도미솔(이소연 분)의 아이 영웅을 둘러싼 양육권 쟁탈이 일단락되었지만 며느리 윤정(전혜빈 분)의 아이를 진성기업 오너 강여사(정혜선 분)의 양자로 보내 진성기업을 빼앗으려는 배정자(이휘향 분)의 음모는 계속되고 있는 상황. 윤정이 아들 석빈(온주완 분)이 아닌 첫사랑의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알고도 배정자는 오로지 진성그룹을 위해 윤정을 며느리로 이용하고 있었다.

지난 15일 방송분에서는 이런 배정자의 악행이 강여사에게 알려지며 파국을 불러왔다. 윤정이 임신했던 아이가 유산됐지만 배정자는 이 사실을 숨기려 했다. 윤정과 이혼하려는 석빈을 말리던 배정자와 석빈의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된 강여사는 크게 진노했고 모든 것이 끝났다고 느낀 윤정은 자신의 아이를 이용해 진성기업을 빼앗으려 했던 배정자와 석빈의 음모를 모두 털어놓았다.

"왜 속였느냐"고 묻는 강여사에게 윤정은 "어머니하고 석빈씨가 제 아이를 양자로 해야지, 진성기업을 물려받을 수 있다고 그냥 덮고 가자고 했습니다"라고 용서를 빌었다.

배정자는 윤정의 폭로에 모든 것이 끝난 듯 눈물을 흘렸고, 석빈 역시 굳은 표정을 지었다. 강여사는 "당장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치며 배정자의 가족들에게 폭풍분노를 보였다.

제작사 GnG측은 "윤정의 폭로로 배정자의 악행이 드러난 상황에서 강여사가 복수의 칼을 빼들게 된 셈이다"면서 "또한 이런 상황에서 소룡의 출생비밀을 숨기고 그를 내쫓으려했던 악행까지 드러날 예정이라 극 막바지 악녀 배정자의 파국은 긴장감을 절정으로 이끌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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