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청춘불패2'가 멤버 8명을 최종 확정한 가운데 소녀시대 써니가 시즌1에 이어 연이어 발탁, 궁금증을 모은다.
'청춘불패2' 김호상 책임프로듀서(CP)는 18일 오후 스타뉴스에 써니의 시즌2 발탁에 대해 "시즌1의 경험자로서 시즌2 걸그룹을 한데 모으는 단장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CP는 "써니는 시즌1 때도 소탈한 모습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고, 또 자신의 역할을 훌륭하게 해줬다"라며 "소녀시대의 해외 활동으로 중간에 빠져 본인이나 제작진 모두 아쉬움이 컸다"라고 말했다.
그는 "써니의 경우 시즌1도 해봤기 때문에 이번 시즌2에서는 전체 걸그룹 멤버들의 단장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본인도 시즌1 때 경험을 살려 후배들을 잘 이끌 수 있는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지난 2009년 11월 '청춘불패1' 첫 방송부터 출연한 써니는 지난해 7월 소녀시대 해외활동을 이유로 중간 하차했다.
써니는 '청춘불패' 출연 당시 소 푸름이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청춘불패2'는 18일 소녀시대 써니, 효연, 카라 강지영, 미쓰에이 수지, f(x) 엠버, 씨스타 보라, 레인보우 고우리, 쥬얼리 예원 등 8명을 멤버로 최종 확정했다.
오는 11월 12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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