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하루 20시간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산다"

임승미 인턴기자  |  2011.10.19 10:04
ⓒ'좋은아침' 영상 캡처

개그맨 조혜련이 인생을 즐겁게 사는 법을 설명했다.

19일에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한 조혜련은 40대 이상의 주부들을 위한 깜짝 4분 강의를 선보였다.

조혜련은 "40대 중후반만 지나도 인생이 그냥 흘러간다. 애들 크는 거 보고 남편은 정으로 살아가는 분들이 많으신데 '김빠진 맥주' 같다고 생각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녀는 "인생의 생기와 활기를 불어넣어 줄 필요가 있다"며 "날마다 책을 읽거나 자연을 느끼면서 걸으면서 생각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혜련은 "인생을 위해서 몇 시간을 투자하시는가?"라고 물으며 "저는 하루를 20시간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산다. 남아 있는 4시간 중 3시간은 자신에게 투자하고 나머지 1시간 운동이나 사색 등으로 시간을 보낸다면 자신의 인생은 바꿔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금은 아이의 엄마이고 아내이지만 또 다른 나를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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