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재형의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에 출연한 모습이 공개됐다.
20일 0시께 초록뱀미디어 공식 페이스북에는 "하나부터 열까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 정재형님이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출연하셨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촬영 중인 정재형의 사진이 올라왔다.
페이스북에는 흰색 셔츠를 입고 날카로운 표정을 짓고 있는 정재형의 모습과 함께 "지난 18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촬영현장에서 특유의 '오홍홍홍홍' 웃음을 날리며 실감나는 발연기와(이유는 나중에 알려드릴게요) 빚쟁이 연기를 해 주셨습니다"라는 글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정재형은 특수효과 회사를 운영하다 친구의 배신으로 부도를 내고 도망, 처남 윤계상 집에 얹혀사는 안내상을 쫓아다니는 빚쟁이 역으로 분해 웃음을 선사할 예정. 현재 '하이킥3'에 출연 중인 이적과 절친한 정재형은 최근 김병욱 PD와 만남이 계기가 돼 시트콤에 출연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정재형의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재형의 연기 도전 기대된다", "빚쟁이 역할이라니 어떤 연기를 펼쳤을지 궁금", "시트콤까지 장악하다니 새로운 예능신 등장", "본방 사수해야겠다" 등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정재형의 출연분은 '하이킥3' 27회로 오는 31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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