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日레코드協 4곡 400만 음원 돌파 '대기록'

박영웅 기자  |  2011.10.21 08:55
걸그룹 카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걸 그룹 카라가 일본에서 의미 있는 대기록을 세우며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일본 레코드 협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6월15일 현지 발매된 카라의 일본 네 번째 싱글 '고고 섬머'는 50만 벨소리 다운로드를 기록, '더블 플래티넘'을 새롭게 기록했다.

'더블 플래티넘'은 50만 이상의 판매 시 수여되는 일종의 '훈장'으로, 25만장 판매를 의미하는 플래티넘의 상위 개념이다. 이날 '고고 섬머'는 PC다운로드 부문에서 25만 다운로드에 해당하는 '플래티넘' 기록을 인증받기도 했다.

이로써 카라가 일본 레코드 협회로부터 인증 받은 기록은 총 435만 벨소리 및 음원 다운로드를 기록하게 됐다. 그간 '미스터' '점핑' '제트 코스트 러브' '고고 섬머' 등 총 4곡을 발표한 카라가 일본에 데뷔한지 약 15개월 만에 거둔 쾌거다.

벨소리, 벨소리 풀버전, PC다운로드 부문 등 일본 레코드 협회 기준에 따르면 그동안 카라의 '미스터'는 175만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점핑'은 125만, '제트 코스트 러브'는 35만, '고고 섬머'는 100만에 달한다. 향후 활동 성적에 따라 상위 개념 인증을 기대해 볼 수도 있는 상황이다.

한편 카라는 일본 다섯 번째 싱글' 윈터 매직'으로 기분 좋은 출발도 알렸다. '윈터 매직'은 일본 권위 있는 음악차트 오리콘 데일리 차트에서 2위로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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