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나가 소울이 넘치는 가창력으로 무대를 완벽히 장악했다.
28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3'에서는 심사위원의 명곡을 미션으로 한 TOP4의 다섯 번째 생방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두 번째 무대에 등장한 크리스티나는 윤미래가 2007년 발표한 '페이 데이'를 미션곡으로 선택했다.
심사위원 이승철은 "안 해봤던 장르기 때문에 관객을 끌어다닌다는 분위기는 약했지만 기본적으로 보컬이 좋기 때문에 무난히 소화한 것 같다"라며 94점을 줬다.
윤종신은 "원곡자인 윤미래의 느낌은 정확하게 찔러부르는 느낌인데 크리스티나는 찍어내리는 느낌이었다. 박자감 달려가는 감이 좀 부족했다. 나머지는 다 좋았지만, 이 곡은 그 느낌이 중요한데 크리스티나가 다른 팝을 불렀을 때보다는 어필하는 면이 적었다"라며 92점을 평가했다.
원곡자 윤미래는 "어떤 결과가 나오든 난 크리스티나의 팬이다"라며 "멋진 가수돼서 빨리 CD 사고싶다. 크리스티나가 이유는 뭔지 모르겠지만 클라이맥스 부분에서 더 터질 수 있는데 아직 못 보여준 것 같아 아쉽다. 그걸 빨리 이겨내면 더 멋진 무대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92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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