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럭셔리카 '롤스로이스 팬텀 드롭헤드 쿠페'가 29일 방송되는 '탑기어 코리아'(이하 '탑기코)를 통해 소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MC 연정훈이 배기량 6749CC, 최대출력 460마력의 롤스로이스 팬텀 드롭헤드 쿠페 시승에 나선다.
영국산 고급 명차 브랜드인 롤스로이스는 오래 전부터 영국 왕실과 고위 귀족의 의전차로 명성을 날려왔다. 특히 지난 4월 세기의 결혼식으로 화제가 됐던 영국 윌리엄 왕세손과 평민 출신의 신부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에 롤스로이스 팬텀이 의전 차량으로 선택되며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다.
롤스로이스 팬텀 시리즈 유일의 소프트탑 컨버터블을 만난 연정훈은 "이 차는 기본 가격 6억8000만원부터 시작해 선택 옵션에 따라 최고 24억 원까지 호가한다"며 "소형차를 24대까지 살 수 있는 가격"이라고 밝혔다.
그는 운전석에 오른 뒤 "이 차를 타는 느낌은 정말 부답스럽다. 역시 럭셔리 쿠페의 끝판왕답게 구석구석 장인의 숨결이 느껴진다"며 "이 차는 마력, 토크를 이야기하기 보다 롤스로이스라는 단어 하나 만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연정훈은 이어 이 차의 럭셔리한 인테리어와 독특한 기능들은 물론, 실제 도로에 올라 주행성능까지 살펴보며 영국 왕실이 의전 차량으로 선택한 이유를 확인해볼 예정이다.
'탑기코'는 세상에 존재하는 자동차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며 세계 170여 개국 시청자를 사로잡은 세계 최고의 자동차 버라이어티쇼 BBC '탑기어'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 첫 방송부터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불러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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