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한류를 이끌고 있는 가수 박현빈이 일본에서 첫 콘서트를 연다.
박현빈은 오는 12월27일 일본 시나가와에서 연말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샤방샤뱡'으로 데뷔, 엔카 부문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그의 일본 데뷔 후 첫 콘서트다.
'곤드레만드레'는 박현빈 특유의 중독적인 멜로디와 강렬한 춤사위로 일본 내 트로트 한류 팬들에 큰 호응을 이끌었다는 평이다. K-팝 스타들과 더불어 인기를 얻고 있는 그는 일본의 공영방송 NHK 프리미엄 프로그램 '핫아시아'에 출연, 한국의 트로트 왕자로 주목받기도 했다.
한편 박현빈은 지난달 22일 KBS-2TV '뮤직뱅크 인 도쿄 케이팝 페스티벌'에서 트로트 가수로는 최초로 도쿄돔 무대에 올라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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