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경 "아버지 의료사고로 사망..현재 소송中"

박혜경 인턴기자  |  2011.11.03 11:13
ⓒ사진=MBC '기분 좋은 날' 방송화면 캡처


배우 서재경이 의료사고로 사망한 아버지 故서희승을 위해 소송 중임을 밝혔다.

3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서재경은 방송 최초로 故서희승의 억울한 죽음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서재경은 "아버지가 4년 전 직장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 항암치료 잘 하고 수술도 잘 됐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몸 곳곳에 암이 전이됐다"라고 말했다.

서재경은 "치료받는 과정에서 안 좋은 일이 있었다.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생각이 컸다. 보통은 2~3일 입원하고 치료하고 나오면 일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날벼락을 맞았다"라고 지난 2010년 9월 의료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사실을 전했다.

이어 "그게 벌써 1년 하고도 두 달이 넘었다"라면서 지난해부터 법정 공방을 시작했음을 밝혔다.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기 위해 의료 소송 중이라고.

그는 "5년이 걸리든 그 이상이 걸리든 끝까지 싸워볼 거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화제가 된 어머니 손해선 씨가 함께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베스트클릭

  1. 1'카리나 닮은꼴' 치어리더, 수줍게 드러낸 뽀얀 속살 '아찔'
  2. 2김도영, 무려 'ML 전체 1번' 제쳤다... '세계 3위' 위엄→차세대 월드스타 등장인가
  3. 3"BTS 뷔, '화이트 크리스마스' 새 버전에 등장해 빅히트"..美 포브스
  4. 4배우 이정현, 기아 생산직 지원..'신병3'도 합류했는데 왜? [스타이슈]
  5. 5데이식스·QWER 'AAA 2024' 뜨겁게 달굴 월드투어급 무대[★FOCUS]
  6. 6'초호화' KIA 이러면 내년에도 대박 우승 전력인가, 15억 FA "美 빨리 간다" 특별한 각오
  7. 7'소집해제' 송민호, 당장 활동 계획 없다..병무청 조사 결과는 아직 [종합]
  8. 8'이럴 수가' 토트넘 감독, 크리스마스 경질설 '고집만 세고 성과는 최악'... '차기 사령탑 후보 4인' 회장 인내심 폭발
  9. 9전북 깜짝 발표! '전 EPL 감독' 거스 포옛, 제9대 사령탑 선임... "K리그 새로운 도전" [오피셜]
  10. 10손흥민 1년 연장해도 떠난다, 옵션 발동→토트넘 돈 받고 판매... '고작 1년?' SON도 불만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