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나가수' 첫 등장 가창력 폭발..'눈물'

김수진 기자  |  2011.11.06 19:26


가수 거미가 MBC '우리들의 일밤'의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첫 등장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과시했다.

거미는 6일 오후 방송된 '나가수'에서 하차한 조규찬을 대신해 투입, 9라운드 첫 경연에서 무대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거미는 이날 가수 이소라의 '난 행복해'를 선곡했다. 그는 무대에 앞서 "인상적인 노래를 부르고 싶어서 이곡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떨리는 기 색없이 이날 무대에 오른 거미는 자신만의 색으로 무대를 선보이며 폭발적인 무대를 보여줬다. 하지만 거미는 무대를 내려오며 눈물을 보였다.

거미는 "음정이 흔들린 것 같아서 아쉽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무대에 서자 이런 저런 일이 스쳐갔다"며 "큰일을 당한 것처럼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무대에서 노래를 시작할 때 '내려가고 싶다'는 생각까지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거미는 이날 무대에 대해 전문 심사위원단들의 호평을 받았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인기 투표 163주 우승 '新기록'
  2. 2'회장님 오신 날' 롯데 완벽한 승리, 황성빈 '미친 주루'가 승부 갈랐다... 9위와 승차도 지웠다 [잠실 현장리뷰]
  3. 3손흥민, "구단 기반 취약해" 포스테코글루 '위험 발언' 두둔했다... "난 엔제볼에 올인했다"
  4. 4"김도영 못 내는 제 심정 어떻겠나" 하소연, 그래도 하루 더 쉬어간다 "앞으로 100경기 남았다" [창원 현장]
  5. 5'세상에' 음바페가 2명이라니, 눈 씻고 봐도 놀랍다! 음바페도 '빵' 터졌네 "이거 100% 나잖아!"
  6. 6지독한 불운까지... '페냐 말소→산체스도 부상' 선발 대위기, '꼴찌 추락까지 단 1G'
  7. 7'바르사 떠나라→남아줘→또 나가!' 사비 충격의 경질, 도대체 무슨 일이? 회장 '대폭발', 심기 건드린 '망언'
  8. 8꼴찌 롯데 '회장님 효과→2연승' 김태형 감독 "3년 만에 잠실 방문, 구단주께 감사" [잠실 현장]
  9. 9'아...' 이정후 결국 이대로 수술대 오르나, 안타까운 美 현지 전망 나왔다
  10. 10필승조 4명 결장→선발 1회 강판, 그래도 꽃범호 뚝심 빛났다... 혹사 없이 기분 좋은 역전승 [창원 현장]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