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전국적으로 치러질 2012학년도 대학 수학 능력 시험이 불과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응시 스타들이 마지막 준비일을 어떻게 보낼 지에도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카라의 막내이자 빠른 94년생으로 올해 고3인 강지영은 9일 일본에서 돌아온 뒤 예비 소집 장소로 향해 고사장을 배치 받을 예정이다.
일본 스케줄 소화 차, 지난 8일 오전 현지로 향했던 강지영은 이번 수능에 도전하기 위해 9일 급거 귀국하기로 했다. 강지영은 고사장을 배치 받은 후에는 마음의 안정을 취하며 마무리 공부에 매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라 소속사인 DSP미디어 측은 "강지영은 그 간 바쁜 활동 중에서도 틈나는 대로 열심히 공부를 해 왔다"라고 전했다.
5인 걸그룹 걸스데이의 민아도 93년생으로 현재 고3이기에 이번 시험에 응시한다.
걸스데이 소속사 측은 "오늘(9일) 민아의 스케줄을 모두 뺄 예정"이라며 "예비 소집 장소에서 고사장도 배치 받아야하고 마무리 공부도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씨스타 측은 "다솜은 그 간 음악 활동 외에도 틈틈이 공부를 해 왔다"라고 전했다.
신예 남자 5인 아이돌그룹 더블에이의 막내들인 호익 및 김치는 수능 공부와 함께 방송 준비도 겸할 예정이다.
더블에이 측은 "호익과 김치는 오늘 예비 소집 장소로 가 고사장을 배치를 받을 것"이라며 "이후에는 마무리 공부와 함께 이번 주 출연이 예정된 '뮤직뱅크'와 '인기가요' 준비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엠넷의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3'의 톱5까지 올랐던 93년생 고3 김도현은 현재 울산 성신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라, 현지에서 예비 소집에 참석할 예정이다.
'슈퍼스타K3' 톱7까지 들었던 93년생 고3 신지수 역시 수능을 하루 앞두고 예비 소집에 가는 등, 막바지 준비에 몰두할 계획이다.
엠넷 측은 "김도현과 신지수 두 명 모두 오디션 탈락 후 시험 준비에 매진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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