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R.ef 보컬출신 이성욱이 과거 유명 남성 헤어디자이너에게 성추행 당할 뻔했다고 밝혔다.
이성욱은 최근 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 녹화에서 성추행 사건을 모면한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예전에 사고를 당해 병원에 누워 있을 때 유명 헤어디자이너분이 문병을 오셨다"라며 "평소 그분이 남성을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설마 병원에서까지 그럴 줄을 몰랐다"고 말했다.
이성욱은 "그 헤어디자이너가 양팔에 링커를 맞고 있는 방심한 틈을 이용해 몸을 더듬었다"라며 "양팔을 쓸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몸을 더듬는 것이 너무 싫어 싫다는 의사를 표시했고 이내 멋쩍은 표정으로 물러났다"고 말했다.
이성욱에 말에 당시 동료였던 성대현 역시 사실을 알고 있었다며 발언에 힘을 더했다.
10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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