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의 신곡 '크라이크라이(Cry Cry)' 뮤직비디오 공개가 서버상의 문제로 연기됐다.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크라이크라이' 뮤직비디오는 멤버 지연 편으로 15분짜리 드라마 형식을 띠고 있다. 부산에서 로케로 진행돼 영화 같은 영상미와 스토리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신곡 '크라이크라이' 뮤직비디오는 당초 9일 오후 1시30분에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다소 연기됐다. 티아라 측 관계자는 9일 오후 스타뉴스에 "서버상의 문제로 오후 3시로 한 차례 연기한 뮤직비디오 공개 일정이 1시간 더 늦춰졌다. 오후 4시에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히트곡 '롤리폴리'를 통해 영화 '써니'의 복고풍 분위기를 담은 멤버들의 연기로 화제를 모았던 티아라는 이번에도 '연기돌'로 활약했다. 뮤직비디오 속 차승원, 지창욱, 지연, 큐리, 은정, 효민이 열연을 펼쳤고, 연기파 배우 이재용이 특별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동시 공개하는 것이 보편적이지만, 티아라는 이례적으로 뮤직비디오 속에서만 음악을 만나 볼 수 있고, 음원은 주말에 공개하는 이색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다.
'크라이크라이'는 이별하는 연인을 향한 슬픈 마음을 표현했으며, 강한 비트에 화려한 기타사운드가 돋보이는 정열적인 스페니쉬 풍의 곡이다.
한편 티아라는 추후 '크라이 크라이' 뮤직비디오 2편을 공개 할 예정이며, 오는 18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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