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불패2', 시즌1 첫방보다 3%P 낮게 출발..'7%'

길혜성 기자  |  2011.11.13 09:26


KBS 2TV '청춘불패 시즌2'(이하 '청춘불패2')가 첫 방송에서 시즌1 때보다 낮은 시청률을 보였다.

13일 시청률 조사 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2일 밤 11시대 방영된 '청춘불패2' 1회는 7%(이하 전국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2009년 10월23일 전파를 타, 9.8%의 시청률을 기록한 '청춘불패 시즌1' 첫 방송 때 보다 2.8%포인트 떨어진 것이다. '청춘불패 시즌1'은 지난해 12월까지 방영됐다.

'청춘불패2'가 첫 방송에서 시즌1 보다 낮은 시청률을 나타내긴 했지만, 멤버들인 이른바 'G8 ' 본격적인 개성을 드러내면 그 양상은 달라질 수 있다는 평가 역시 이끌어 내고 있다.

'청춘불패2'는 첫 방송에서 소녀시대의 써니와 효연, 카라의 강지영, 미쓰에이의 수지, 레인보우의 고우리, f(x)의 엠버, 쥬얼리의 김예원, 씨스타의 보라 등 8명의 걸그룹 멤버들이 앞으로 생활해야 할 대부도에 정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이날 '청춘불패2'와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세바퀴'와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각각 12.5%와 7.8%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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