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코미디 빅 리그'가 마지막 리그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옹달샘(유세윤 장동민 유상무)과 아메리카노(안영미 정주리 김미려)가 접전 중이다.
9라운드까지 마친 두 팀의 점수 차는 현재 4점. 8라운드부터 승점 2배제를 적용한 탓에 옹달샘의 독주에 비상등이 켜졌다. 아메리카노는 초반에 두각을 드러내지 못 했으나, '내겐 너무 벅찬 그녀' 코너를 통해 최근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만약 마지막 라운드에서 아메리카노가 1위, 옹달샘이 3위를 차지하게 된다면 두 팀의 점수는 48점으로 동점이 되는 상황. 2위, 4위 등 두 단계의 차이를 보일 경우에 가능한 시나리오다.
tvN 관계자는 14일 스타뉴스에 "방송 초반부에 장난삼아 정한 룰이 있는데, 공동 1위가 발생하면 가위바위보를 해서 가져가기로 했다. 1억 원이 걸린 가위바위보인 셈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코미디 빅 리그'는 오는 19일 마지막 리그를 펼치고 우승자를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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