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류담이 코피를 흘리는 장면이 방송돼 결혼을 못 할 뻔했다는 일화를 전했다.
류담은 14일 오후 서울 목동 SBS홀에서 열린 '정글의 법칙'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장인어른이 방송을 보시고 왜 저만 코피를 흘리느냐며 딸을 안 주시겠다고 해서 결혼을 못 할 뻔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글의 법칙'은 정글에서 스타들이 벌이는 리얼한 생존기를 다룬 프로그램.
류담은 "상의탈의도 하고 할 수 있는 한 모든 걸 보여드렸다. 인간적인 프로인 것 같다. 힘들고 몸은 고됐지만 많은 생각을 정리할 수 있어 갔다온 게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 열심히 살게 된 계기가 됐다"라고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류담은 오는 27일 서울 63빌딩에서 리포터 최경은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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