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의 힘! '사랑비', 日 방송판권 사전판매 완료

문완식 기자  |  2011.11.17 09:07


한류스타 장근석과 소녀시대 윤아 주연의 드라마 '사랑비'가 일본 방송사와 방송 판권 사전판매 계약을 완료, 일본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17일 제작사에 따르면 장근석, 윤아의 출연으로 사전 기획 단계에서부터 일본 시장 및 해외 시장에서 주목을 받은 '사랑비'는 최근 일본 포니캐년사와 방송 판권 사전판매 계약을 마쳤다.

제작사 측은 "'사랑비'의 일본 방송 판권은 사전 제작이 진행되는 시점에 일찌감치 러브콜을 받아 계약 완료됐다"라며 "해외에 진출한 한류 드라마 중 최고 대우로 선수출 됐다"고 밝혔다.

'사랑비'는 해외시장에서는 'Love rain'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사랑비'는 일본 이외의 해외 시장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 한국 드라마의 해외 시장 진출에서도 새로운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사랑비'는 한류열풍을 이끈 윤석호 감독과 최고의 한류스타 장근석, 윤아의 만남으로 사전 기획 단계부터 일본 및 그 외 해외지역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라며 "국내외의 높은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제작진 모두 열심히 촬영해서 최고의 작품을 만들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가을동화', '겨울연가'를 연출한 윤석호 감독 특유의 수채화 같은 영상미와 감성으로 로맨틱한 명품 멜로드라마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70년대의 아날로그적인 사랑과 2012년 디지털세대의 사랑을 동시에 아우르는 청춘들의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셔줄 작품으로,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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