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효린·허각·강민경, '불후2' 왕중왕놓고 격돌

길혜성 기자  |  2011.11.18 16:27


젊은 실력파 가수들이 '불후의 명곡2' 왕중왕 자리를 놓고 대격돌을 벌인다.

오는 19일 오후 방송될 KBS 2TV '불후의 병곡2'에는 그 간 우승을 차지한 가수들이 총출동, 왕중왕 전을 펼친다.

이번 왕중왕 전에는 씨스타 효린, FT아일랜드 이홍기, 엠블랙 지오, 다비치 강민경, 박재범, 알리, 허각 등 7명의 가수들이 나선다.

이들은 각자 자신들이 우승했던 곡들로 경합을 벌인다. 효린은 심수봉의 '그때 그사람', 이홍기는 주현미의 '신사동 그사람', 지오는 김수희의 '못 잊겠어요', 강민경은 故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박재범은 남진의 '그대여 변치마오', 알리는 혜은이의 '새벽비', 허각은 송골매의 '세상만사' 무대를 선보인다.

이들은 더욱 완벽한 무대를 위해 편곡에 힘썼을 뿐 아니라 다양한 퍼포먼스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7명의 가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전설로 출연했던 심수봉 남진 김수희 주현미 배철수 혜은이의 특별 영상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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