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정의 단막극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29일 공개된 KBS 단막드라마 '아들을 위하여' 현장 스틸에서 황수정은 밝고 단아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반면 극중 버스정류장에 앉아 있는 장면을 연기할 때는 무포정한 얼굴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제작진은 황수정이 연기에 대한 열정과 몰입이 대단하며 복고적인 패션에도 불구하고 빛나는 외모에 깜짝 놀랐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아들을 위하여'는 북에 인질로 잡혀있는 아들을 구하기 위해 북에서 비밀 임무를 띠고 남파된 여자 공작원과 그녀의 정체를 모르고 그와 사랑에 빠지는 강력반 형사의 이야기. 극 중 여간첩 역을 맡은 배우 황수정은 북에서 비밀 임무를 띠고 남파된 여자 공작원을 연기한다.
'아들을 위하여'는 4부작 단막극으로 오는 12월 4일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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