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은 지난 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에서 솔직 담백한 매력을 뽐내던 중, 아들 목소리가 들리자 “아들이 군대에 있는데 여기 온건 아니죠? 난 아들이 군대 갈 때도 울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숙의 아들은 영상편지에서 모습을 드러냈고 "힐핑캠프를 통해 어머니와 시청자에게 인사를 명받았다. 엄마 필원이에요. 평소에 못 다한 얘기할거다. 긴장해도 된다"고 말했다.
이미숙은 영상편지를 보자마자 눈물을 쏟아냈고 "아들이 지난 9월에 군대 갔다. 힘든 곳에 가는데 엄마가 우는 모습 보여주기 싫었다. 아들만 생각하면 슬프다"고 전했다. 또한 아들은 그동안 엄마에게 있었던 불만을 고백해 이미숙을 당황케 하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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