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자신의 히트곡 '좋은날'을 다른 가수한테 뺏기기 싫었다고 고백했다.
15일 KBS에 따르면 아이유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세대공감 토요일' 녹화에서 작곡가에게 '좋은날'을 받았던 당시를 회상했다.
녹화에서 MC 강석우는 "노래를 받았을 때 대박날 줄 알았냐"라고 아이유에게 질문했다. 이에 아이유는 "이렇게 잘 될 줄은 몰랐다"며 "노래가 임팩트가 있어서 다른 가수한테 뺏기기 싫었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날' 발표 당시 인터넷에서 큰 화제를 모은 '3단 고음'을 즉석에서 선보였다.
또 아이유는 '좋은날'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정재형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뮤직비디오를 본 사람들에게 "'뮤비에 나오는 분이 이봉원씨냐'는 문의전화를 엄청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오는 17일 오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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