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문채원·김수현-배수지 등 KBS연기대상 베스트커플상

문완식 이경호 기자  |  2011.12.31 22:50
<2011 KBS 연기대상 사진=KBS>


'공주의 남자' 박시후-문채원, 이민우-홍수현,'오작교 형제들' 류수영-최정윤, '드림하이' 김수현-배수지, '브레인' 신하균-최정원이 2011 KBS 연기 대상 시상식에서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했다.

다섯 커플은 31일 오후 9시 5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배수지는 극중 '드림하이'에서 자신을 두고 경쟁을 벌였던 옥택연과 김수현 중 실제로 누굴 택하겠냐는 물음에 "여기 있는 사람(김수현)이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베스트커플상은 2011년 KBS 드라마에서 가장 잘 어울렸던 최고의 커플을 뽐는 상이다. 온라인 투표 40%, 전문가 집단 30%, 기자단 투표 30%를 반영해 결정됐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전현무 KBS 아나운서, 배우 한혜진, 주원의 사회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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