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세계적인 음악차트 집계업체인 미국 빌보드의 K-팝(K-POP) 차트 5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6일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이유의 두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너랑 나'는 'K-팝 핫 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이유는 지난달 9일부터 이날까지 무려 5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이 차트가 개설된 뒤, 최장 기간 1위 기록이다.
아이유의 '너랑 나'는 공개 동시에 주요 음원차트를 1위를 석권하는 등 최근까지도 상위권을 유지하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한편 2위는 다비치와 티아라가 부른 '우리사랑했잖아'가 차지했고, 포미닛 현아와 비스트 장현승의 듀엣곡 '트러블메이커(Trouble maker)'가 3위로 뒤를 이었다.
지아의 신곡 '속상해서'(술 한잔 해요 PART.2)가 4위에 랭크됐으며, 5위는 티아라의 '크라이 크라이(Cry Cry)'가 장식했다.
앞서 빌보드는 빌보드코리아와 함께 한국 가요만으로 1위부터 100위까지 순위를 매기는 K-팝 핫 100차트를 신설, 지난해 8월25일부터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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