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석, '해품달'로 안방복귀..이훤 심복으로 등장

ⓒ사진=판타지오

배우 윤희석이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연출 김도훈)’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12일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윤희석이 주인공 이훤(아역 여진구)의 심복이자 오른팔로 홍규태 역할로 이날 방송되는 '해를 품은 달' 4회에 첫 등장할 예정이다.

홍규태는 극 중 여러 가지 사건들의 실마리를 비밀리에 풀어 나가는 핵심 인물로 이훤의 눈에 들어 특별한 밀지를 받고 탐문수사를 벌이는 모습을 보일 예정. 시청자들에게 마치 조선의 셜록홈즈를 연상케 하는 인물로 비춰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희석은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인 것 같다. 시간이 흐를수록 흥미를 갖게 만드는 인물이다. 무척 설레고 있다. 내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첫 등장 소식과 함께 공개 된 사진 속에는 윤희석이 극 중 세자빈간택이 외척 세력의 유지를 위한 도구로 쓰여 지는 것을 막기 위해 성균관 유생들을 동원, 권당에 앞장서는 장면이 담겨 기대를 모은다.

한편 '해를 품은 달'은 방송 3회만에 20%를 돌파하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