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윤희석, 첫 등장부터 사랑의 오작교 '급부상'

김현록 기자  |  2012.01.13 09:47


화제의 MBC 수목 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연출 김도훈 이성준)에 첫 등장한 윤희석이 사랑의 오작교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 12일 방송된 '해를 품은 달'에서 성균관 장의 홍규태 역을 맡아 처음 모습으로 드러낸 윤희석은 세자빈 간택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세자 이훤(여진구 분)의 뜻을 이해하고 세자빈 간택이 외척 세력 유지의 도구가 되는 것을 막겠다며 성균관 유생을 모아 권당, 이른바 학생 데모를 일으키기에 이른다.

결국 성조대왕(안내상 분)이 못이기는 척 세자빈 심사 방식을 바꾸면서 이훤이 연정을 품었던 연우(김유정 분)가 세자빈으로 최종 간택돼 홍규태는 두 사람의 사랑을 이어준 1등 공신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게 됐다.

특히 홍규태는 이날 등장에서 불공정한 세자빈 간택을 핑계로 성균관 유생들을 움직이려고 하는 세자 이훤의 속을 날카롭게 꿰뚫으며 만만찮은 존재감을 드러냈다.

시청자들은 "훤이랑 연우가 홍규태 때문에 이어졌네요!", "다 알면서 훤 도와준 윤희석 짱! 보는 내내 긴장했다며!!", "오늘 홍규태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야겠네요~ 훤이랑 연우 이어져서 행복했어요!"라며 호응을 보냈다.

윤희석은 앞으로도 왕위에 오른 이훤의 오른팔로 급부상, 특별 밀지를 받고 탐문수사를 벌이는 모습을 보여 조선의 셜록홈즈를 연상케 하는 홍규태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결혼 후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에 복귀한 윤희석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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