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비극의 5회..여진구·이민호 눈물 '애잔'

최보란 기자  |  2012.01.18 12:39
ⓒ사진=MBC '해를 품은 달' 공식 홈페이지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연출 김도훈 이성준)이 향후를 암시하는 스틸 사진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 17일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에는 '슬픔에 잠긴 훤과 양명'이라는 제목으로 눈물을 흘리고 있는 이 훤(아역 여진구)와 붉어진 눈시울로 먼 곳을 바라보는 양명군(아역 이민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시됐다.

이는 18일 방송될 '해를 품은 달' 5회를 예고하며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5회는 초반 하이라이트이자 꼽히고 있는 회차로, 대본을 읽고 눈물을 보인 남자 스태프가 있었고 클라이막스 촬영 중에는 숨죽여 운 보조 출연자들이 있었다는 후문이다.

ⓒ사진=MBC '해를 품은 달' 공식 홈페이지


어린 이훤 역의 여진구는 이와 관련해 "5회가 정말 짱이다. 사랑도 아픔도 담겨 있어요"라고 소개 했고, 연우 역의 김유정도 "5회가 화면으로 어떻게 만들어질지 정말 궁금해요"라고 전해 시청자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세자빈 간택에서 뜻한 바를 이루지 못한 대왕대비 윤씨(김영애 분)가 국무 녹영을 불러 "연우를 죽이라"고 지시하며 끝을 맺어 앞으로 전개될 운명의 파란을 예고했다.

5회 방송은 극의 전개에 있어 중요한 고비다. 세자빈 간택 후 은월각에서의 밀월은 잠시뿐, 연우(아역 김유정)는 녹영(전미선 분)의 흑주술로 병을 얻게 된다.

연우가 궁궐에서 쫓겨나자 훤은 그녀를 떠나보내기 싫어 몸부림을 치지만 거대한 파도를 막을 수 없다. 갈수록 병세가 심해지는 연우를 지켜보는 허영재 일가의 아픔 역시 극의 전개에서 중요한 포인트.

한편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보면서 울 것 같다", "연우가 아프거나 죽는거냐", "둘 다 연우를 좋아했으니 슬퍼할 수밖에", "무슨 일이 있길래 이렇게 슬픈 표정을..." 등의 글로 궁금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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