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김유정·여진구 "5회, 눈물 참을수 없을것"

최보란 기자  |  2012.01.18 15:48
아역배우 김유정(왼쪽)과 여진구 ⓒ출처=여진구 미니홈피


아역배우 여진구와 김유정이 '해를 품은 달' 5회에 대한 기대를 자극했다.

여진구와 김유정은 18일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이날 방송될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연출 김도훈 이성준) 5회에 대해 소개하며 궁금증을 선사했다.

지난주 '해를 품은 달'에서는 세자빈 간택에서 뜻한 바를 이루지 못한 대왕대비 윤씨(김영애 분)가 국무 녹영(전미선 분)을 불러 "연우를 죽이라"고 지시하며 끝을 맺어 앞으로 전개될 운명의 파란을 예고했다.

5회 방송은 극의 전개에 있어 중요한 고비. 특히 초반 하이라이트이자 꼽히고 있는 이날 방송은 대본을 읽고 눈물을 보인 남자 스태프가 있고, 클라이막스 촬영 중에는 숨죽여 운 보조 출연자들이 있었다는 후문으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눈물의 마지막 아역 촬영을 마친 여진구와 김유정은 아직도 왕세자 이 훤과 비운의 세자비 연우의 흔적이 남아있는 듯, 5회의 비극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했다.

왕세자 이훤 역으로 출연한 여진구는 "5회는 누가 봐도 클라이막스다. 보셔야 안다"라며 "감정이 최고조에 이른 신들이라서 저 역시 그렇게 연기를 했다. 대본만 봐도 감정이 잡힌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칠듯하게 절규하던 장면도 대본을 보며 상상하면 그 감정이 하나로 잡혔다. 내내 감독님과 대사를 맞춰보면서 감정을 잡았는데 5회도 그랬다. 정말 감정들이 극과 극을 오간다"라며 "다시 말씀드리지만 보셔야 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비운의 여주인공인 연우 역을 연기한 김유정 역시 "모든 출연자들이 연우 하나 때문에 눈물을 쏙 빼는 장면이다"라며 "보시는 시청자들 역시 눈물을 참을 수 없을 것이다. 남자 스태프들도 대본을 보더니 다 못 읽겠다고 했을 정도"라고 귀띔했다.

이날 오후 마침내 공개되는 5회에서는 세자빈 간택 후 은월각에서의 밀월은 잠시뿐, 연우는 녹영의 흑주술로 병을 얻게 되는 모습이 그려진다. 연우가 궁궐에서 쫓겨나자 훤은 그녀를 떠나보내기 싫어 몸부림을 치지만 거대한 파도를 막을 수 없다. 비극적인 이야기 전개와 아역들의 호연과 어우러져 눈물샘을 자극할 전망이다.







베스트클릭

  1. 1'사랑받는 이유가 있구나' 방탄소년단 진, ★ 입 모아 말하는 훈훈 미담
  2. 2'전역 D-43' 방탄소년단 진 솔로곡 '어웨이크', 글로벌 아이튠즈 차트 65개국 1위
  3. 3'글로벌 잇보이' 방탄소년단 지민, 美 '웨비 어워드' 2관왕
  4. 4비비 "첫 키스 후 심한 몸살 앓아" 고백
  5. 5손흥민 원톱 이제 끝? 24골이나 넣었는데 이적료까지 싸다... 토트넘 공격수 영입 준비
  6. 6'토트넘 울린 자책골 유도' 日 토미야스 향해 호평 터졌다 "역시 아스널 최고 풀백"... 日도 "공수 모두 존재감" 난리
  7. 7NC 매각설 이어 '총재발 연고이전설'까지... 구단 "고려조차 않았다" 적극 부인
  8. 8'박지성도 못한 일...' 이강인 생애 첫 빅리그 우승→韓최초 4관왕도 해낼까... PSG 곧 운명의 UCL 4강
  9. 9국대 GK 김승규, '골때녀-모델' 김진경과 6월 결혼... 축구팬들 축하 메시지
  10. 10"영원한 타격왕보다 훨씬 컨택트 많이 해" 이정후는 합격점, 'CY' 스넬은 실망감 남겼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