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진지희 바톤 이어 '인수대비' 캐스팅

전형화 기자  |  2012.02.01 08:12

배우 전혜빈이 JTBC 드라마 '인수대비'에 폐비 윤씨 역으로 출연한다.

1일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전혜빈은 현재 아역 진지희가 맡아 열연 중인 폐비 윤씨 역에 출연하기로 확정했다.

폐비윤씨는 조선의 9대왕인 성종의 부인이자 연산군의 어머니, 인수대비의 며느리로 임금의 승은을 입어 가문을 일으키겠다는 일념 하에 생각시로 궁에 입궐하여 중전에 자리에 까지 오르나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폐비가 되어 사약을 받고 죽음을 맞이하는 비운의 왕비이다.

'인수대비'는 함은정, 백성현, 진지희 등 젊은 연기자들의 열연으로 인한 호평 속에 극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전혜빈은 인수대비 채시라, 정희왕후 김미숙과 삼각 대립구도를 펼칠 예정이다.

전혜빈은 이달 초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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