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건과 김하늘이 SBS 새 주말극 '신사의 품격' 남녀주인공으로 최종 확정됐다.
8일 홍보대행사 3HW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연출 신우철)을 통해 첫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국내 뿐 아니라 다양한 해외 활동을 통해 글로벌 한류스타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한 두 톱스타의 환상적인 연기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지난 2011년 '시크릿가든'의 명품 제작진 김은숙 작가와 신우철 PD가 의기투합하면서 '신사의 품격'은 올해 상반기 최강의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이 드라마는 사랑과 이별, 성공과 좌절을 경험하며 세상 그 어떤 일에도 미혹되지 않을 것 같은 불혹을 넘긴 네 남자와 아련한 첫사랑처럼 설레는 로맨스가 그리운 네 여자가 그려가는 로맨틱 코미디를 예고하고 있다.
장동건의 브라운관 복귀는 MBC '이브의 모든 것' 이후 12년 만이다. 극중 그는 '불꽃 독설'을 장착한 건축 사무소 소장 김도진 역을 맡았다.
김하늘은 고등학교 윤리교사이자 아마추어 사회인 야구 심판 송이수 역을 맡아 장동건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장동건은 "중국 영화 스케줄 때문에 어려웠던 여건이 제작진의 노력과 배려 덕분으로 조정이 됐고, 무엇보다 대본과 제작진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에 이 작품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김하늘은 "'온 에어'에 이어 다시 한 번 김은숙 작가님과 신우철 감독님을 만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기대와 설렘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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