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 수도권시청률 41.7%를 기록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해품달' 11회 방송분은 전국시청률 37.1%, 수도권 시청률 41.7%를 기록했다.
전국 시청률 기준으로는 지난 10회 방송분이 세운 자체 최고시청률 37.1%와 동일 기록이다. 수도권 시청률은 지난 10회 40.5%보다 1.2%포인트 상승했다.
이로써 '해품달'이 9일 12회 방송분에서 전국 시청률 40%대를 돌파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청률 40%를 넘어 국민드라마로 등극했던 마지막 드라마는 2010년 방송된 KBS 2TV의 '제빵왕 김탁구'. 이에 앞서 2009년 방송된 MBC '선덕여왕'이 시청률 40%를 돌파하며 사극의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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