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인나가 자신이 진행하는 KBS 2FM '볼륨을 높여요' 진행 중 저지른 깜찍한 실수담을 공개했다.
유인나는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솔직 담백한 입담으로 출연진들의 관심을 한 몸에 샀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재석은 유인나에게 "라디오 생방송 중 실수한 적이 있냐"고 물었고 유인나는 "약간 이상하게 한 적은 있다"며 입을 열었다.
유인나는 "첫 방송 때 아이유와 전화연결을 했다. 수화기를 들고 하는 게 아니라 끊을 방법을 몰랐다"며 "그렇게 10분을 통화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결국 '아이유가 끊어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아이유랑 하나 둘 셋 하고 끊었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은 '보이는 라디오' 특집으로 꾸며져 홍진경 황정민 유인나 전현무 등이 출연해 예능감을 뽐내며 보는 이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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