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커플'이다해·오지호, '런닝맨' 재회 환상호흡

최보란 기자  |  2012.02.26 18:12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화면


'추노커플' 이다해와 오지호가 다시금 힘든 '도망 길'에 올랐다.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오지호가 깜짝 등장해 부산을 배경으로 '보따리 레이스'를 펼쳤다. 오지호은 자신의 팀원 2명을 고르라는 말에 자신을 섭외한 이다해 하하와 함께 레드팀을 꾸렸다.

오지호는 1년 전 '런닝맨'에 출연해 혼자 다른 런닝맨들과 대결하며 힘겨운 레이스를 펼쳤다. 그럼에도 다시 한 번 '런닝맨'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오지호는 "며칠 전 이다해에게 전화가 왔다. 떨리는데 같이 하자고 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또한 멤버들 중 2명을 선택해 같은 팀이 될 수 있다고 알렸다. 오지호는 "이다해가 같이 하자 했는데 딴 사람 뽑으면 욕 먹겠지?"라며 이다해와 재회했다.

반갑게 이다해를 만난 오지호는 "우리가 작년에 1년이나 함께 도망을 다녔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앞서 KBS 2TV 드라마 '추노'에 함께 출연했던 두 사람은 극중 추노꾼이 된 이대길(장혁 분)을 피해 필사적으로 도망쳤던 상황을 회상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두 사람은 미션 수행과정에서 다정한 모습을 과시하는가 하면, 보따리에 표시를 해 두는 등 지능적인 추격전으로 환상호흡을 과시했다. 이 때문에 팀원 하하는 '하방자'가 되는 굴욕을 당하기도.

한편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선물이 든 보따리를 차지하기 위해 부산 각지를 오가며 쫒고 쫒기는 추격전을 벌였다. 김종국 이광수 지석진이 파랑팀으로, 송지효 유재석 개리가 보라팀으로 한 팀이 돼 레이스를 펼쳤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스타플래닛 '8월의 기부 요정' 등극
  2. 2방탄소년단 지민, 글로벌 인기 투표 주간랭킹 172주 1위..'인기 제왕'
  3. 3이민정, 10년만에 낳은 딸.."나랑 닮았나?"
  4. 4"아기 위험해"..이지훈·아야네, 초보 엄빠의 실수→그렇게 부모가 된다 [★FOCUS]
  5. 5'내년 완공' 대전 新구장 '허프라'도 기대 중... 국내 최초 야구장 내 수영장·복층 불펜에 관심
  6. 6'손흥민 맨유전 선발 제외' 英 이토록 걱정하는데! 답답한 토트넘 감독 "컨디션 확인할 것" 사실상 출격 예고
  7. 7"숨만 쉬고 있으려 했다" 강다니엘, 2번째 소속사 분쟁 심경[★FULL인터뷰]
  8. 8태형이와 커피 한잔~♥ 방탄소년단 뷔, '바리스타가 잘 어울리는 남자 아이돌' 1위
  9. 9뮌헨 사령탑 박수, '김민재 허슬'에 감탄... 쓰러지며 '백헤더 수비'→레버쿠젠 경기 최고 평점
  10. 10"이세영♥사카구치 켄타로 멜로 통했다"..'사랑 후', 뜨거운 반응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