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비'윤아, 대선배 이미숙과 13일 설레는 첫만남

문완식 기자  |  2012.03.13 11:25
윤아(왼쪽)와 이미숙 ⓒ스타뉴스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KBS 2TV 새월화극 '사랑비' 대본연습을 통해 연기 대선배 이미숙과 설레는 첫 만남을 한다.

'사랑비' 제작관계자는 13일 스타뉴스에 "윤아가 이미숙과 오늘(13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첫 대본 연습을 한다"고 밝혔다.

윤아와 이미숙은 '사랑비'에서 과거와 현재이자 딸과 어머니 사이다.

윤아는 70년대 수수하고 청초한 외모의 캠퍼스 여신 이하나와 2012년 윤희(이미숙 분)의 딸이자 일본의 농과대학에서 원예학을 전공한 명랑 소녀 하나로 1인 2역을 맡는다.

이미숙은 극중 이하나의 어머니이자 수목원 가드너 김윤희로 윤아가 그린 70년대 대학생 김윤희의 32년 후 모습으로 분한다.

관계자는 "윤아가 연기 대선배 이미숙과의 첫 대본 연습에 상당히 설레 하고 있다"라며 "극중 과거와 현재, 또 모녀 연기를 할 두 사람의 호흡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비'는 지난해 1970년대 배경 촬영을 마친데 이어 최근 일본 훗카이도에서 2012년을 배경으로 한 촬영을 진행했다.

'드림하이2' 후속으로 오는 26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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