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듀오 슈프림팀의 쌈디(사이먼디)가 시트콤에 출연, 연기에 첫 도전한다.
14일 슈프림팀 소속사 아메바컬처에 따르면 쌈디는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후속으로 오는 4월 초 첫 방송될 MBC 새 일일시트콤 '스탠바이'에 최근 고정 캐스팅됐다.
쌈디는 이번 작품에서 유명 래퍼가 꿈인 쌈디 역을 연기한다. 극 중 쌈디는 마초적 근성이 강한 인물로, 시골에서 상경한 소민 및 무식한 문제아 경표 등과 자신의 처지는 생각하지 않은 채 남 걱정만 하는 이른바 '걱정 3인방'으로 나선다.
이로써 쌈디는 지난 2007년 가수로 데뷔한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
한편 '스탠바이'는 TV11이라는 가상의 방송국을 배경으로 예능PD, 작가, 아나운서 등 다양한 직업군의 고민과 사랑을 그려낼 예정이다.
쌈디 외에도 류진 이기우 임시완 정소민 박준금 및 여배우 김수현과 가수 김연우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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