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임수정 '내 아내의 모든것', 5월 개봉확정

이경호 기자  |  2012.03.15 14:14


이선균 임수정 주연의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이 개봉일을 확정지었다.

15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내 아내의 모든 것'(감독 민규동)이 오는 5월 17일로 개봉을 확정했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카사노바에게 아내를 유혹해 달라고 부탁한 남자의 결별 프로젝트를 그린 코믹 로맨스다.

특히 기존의 이미지를 과감하게 벗어 던지고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한 임수정 이선균 류승룡의 만남이 신선함과 재미를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수정이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여자지만 남편에게는 최악의 아내인 정인 역을 맡았다.

또한 자상한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던 이선균은 아내가 가장 두렵고, 이혼이 가장 무서운 소심한 남자 두현 역을 맡았다. 아내와 완벽한 결별을 위해 몸부림치는 소심한 남편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류승룡은 사랑이 뭔지는 몰라도 유혹이 뭔지는 너무도 잘 아는 전설의 카사노바로 변신, 강렬한 카리스마 속 들끓는 매력을 선보인다.

한편 '내 아내의 모든 것'은 현재 후반 작업 중이며, 오는 5월17일 개봉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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