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석규가 영화 흥행 실패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의 새 코너 '신현준의 진담'에서는 한석규를 첫 게스트로 맞았다.
한석규는 자신에게 가장 힘들었떤 시기에 대해 "(영화) 흥행 실패와 건강악화로 연기에 대한 회의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한 번 그런 리듬과 감을 잃어버리면 다시 찾기는...(어렵다)"라고 덧붙였다.
한석규는 연기를 하면서 좋았던 점에 대해서는 "정말 여러 장르와 여러 인물을 도전해 봤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석규는 1990년대 후반 '초록 물고기', '넘버3', '8월의 크리스마스', '쉬리' 등으로 흥행 배우 대열에 합류했다. 그러나 2000년대 개봉한 '이중간첩', '주홍글씨' 등의 흥행 실패로 쓴 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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