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완득이'에 완득이 엄마로 출연했던 이자스민씨가 새누리당 비례대표 최종후보에 포함됐다.
20일 오전 발표된 새누리당 비례대표 명단에 따르면 이자스민씨는 총 46명의 비례대표 후보 중 17번에 배정됐다.
필리핀 출신인 이자스민씨는 한국인 남편과 결혼해 지난 1998년 한국인으로 귀화했다. 2010년 영화 '의형제', 2011년 영화 '완득이'에 출연해 연기에도 도전했다.
현재 채널A '글로벌 퀴즈쇼 한글왕'에서 개그맨 서경석과 함께 진행을 맡아 방송가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자스민씨는 현재 서울시 공무원으로 일하며 다문화 사회단체 물방울나눔회의 사무총장직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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