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라디오 DJ계에 한 획을 그은 전설적인 DJ인 김기덕과 김광한이 함께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이번 주 MBC '놀러와'는 '전설의 라디오 스타' 스페셜로 꾸며진다. 동시간대 라디오를 진행해 매번 라이벌로 거론되던 김기덕과 김광한이 한자리에 모이는 방송이 이번이 최초다.
김기덕은 22년간 진행한 라디오 '골든 디스크'의 가장 인기 있었던 코너 '음악 에세이'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재현해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또한 DJ 시절 일어났던 포복절도 실수담과 아나운서 아내와의 러브스토리까지 모두 공개한다.
이날 녹화에서 김광한은 동시간 라디오 진행으로 라이벌 격돌을 했던 김기덕에 대해 "과거 좀 싫어했었다"고 충격 발언을 해 김기덕을 당황케 했다. 김광한은 과거 김기덕이 했던 인터뷰 때문에 김기덕을 싫어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광한은 긴 세월이 지났음에도 변함없는 입담과 뛰어난 패션센스까지 뽐내며 국내 최초 VJ로 활동했던 '쇼 비디오 쟈키' 진행을 재현해 큰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 26일 오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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