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비' 장근석· 윤아, 일기장으로 운명같은 첫 만남

김성희 기자  |  2012.03.26 22:31

장근석과 윤아가 운명 같은 첫 만남으로 가슴을 두근 거리게 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새 월화극 '사랑비'(극본 오수연 연출 윤석호)에서 서인하(장근석 분)와 김윤희(윤아 분)가 서로 부딪히면서 운명적으로 만났다.

이날 방송은 서인하가 아름다운 캠퍼스를 배경으로 윤희를 바라보며 하나, 둘, 셋 카운트다운을 세면서 시작했다.

이어 그는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리다 벤치에 앉은 김윤희를 몰래 발견한 뒤,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스케치를 했다. 이어 인하는 그녀가 사라지자 자신도 모르게 밖으로 뛰쳐나가 그를 찾기 시작했다.

그러다 두 사람은 우연히 부딪히게 됐다. 서로 괜찮은지 묻는 말로 첫 마디를 건네자, 잔잔한 배경음이 깔리며 운명적인 만남을 알렸다.

김윤희는 급하게 이동하다 바닥에 일기장을 놔두고 사라지고, 서인하가 그것을 발견한 뒤 일기장을 매개로 다시 만나게 될 것을 예고했다.

한편 서인하는 절친 김창모(서인국 분),이동욱(김시후 분)과 음악DJ 모임인 '세라비 3인방'으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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