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준하가 한국 프로야구 KIA타이거즈 소속 야구선수 이종범의 은퇴 선언에 아쉬움을 표했다.
정준하는 1일 자신의 트위터에 "만우절 날, 제발 거짓말이 길 바라는 일이 생기다니 이종범 은퇴, 안돼, 제발, 좀 더 볼 수 없나요 진정"이라는 글을 남기며, 이종범 은퇴 소식에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앞서 정준하는 트위터에 "만우절, 여러분 오늘 조심하세요. 이런 건 누가 만들어서. 가뜩이나 세상 못 믿을 판에"라고 적기도 했다.
이종범은 1993년 프로 데뷔 이후, KIA의 전신인 해태 타이거즈의 대표선수였으며, 이후 일본 주니치 드래곤즈, KIA 타이거즈에서 활약했다.
지난 2009년에는 MBC'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연예인 못지않은 입담을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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