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여배우 하지원 배두나가 한 영화에서 만났다.
영화 '코리아'에서 '해운대'와 '괴물'로 한국 영화 역대 흥행 순위 1,2위를 기록한 하지원과 배두나가 맞붙는다. 하지원과 배두나는 영화 '코리아'에서 각각 주인공인 현정화, 리분희 역을 맡았다.
하지원은 영화 '해운대'로 1100만 관객을 모으며 천만 배우로 등극했다.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 이어 최근 ,MBC 수목드라마 '더 킹 투하츠'까지 연달아 성공해 스크린과 브라운관 모두 '흥행 보증 수표'임을 입증했다.
하지원은 이번 영화에서 탁구 스타 현정화 역을 맡았다. 하지원은 본 촬영에 들어가기 세 달 전부터 현정화 감독과 특훈을 하는 등 선수 시절 현정화 선수를 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배두나는 영화 '코리아'로 '괴물' 이후 6년 만에 한국 영화에 출연한다. 배두나는 '괴물' 이후 일본영화 '공기인형', 워쇼스키 감독의 신작 '클라우드 아틀라스' 등 외국 영화에 출연해왔다. 이번 영화 '코리아'에서 북한 대표선수 리분희 역으로 분한다.
연기력과 흥행력 모두 갖춘 두 배우가 '코리아'를 통해 어떤 앙상블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한편 영화 '코리아'는 제41회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를 위해 1991년 사상 최초로 구성된 남북 탁구 단일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오는 5월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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