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선의 코믹 연기 4종 세트가 공개됐다.
2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의 종영을 맞아 박하선의 코믹 연기 장면을 모아 방송했다.
MBC 드라마 '동이' 등에서 인현왕후 분을 맡는 등 단아한 이미지로 활약했던 박하선은 '하이킥3'을 통해 이미지 변신에 시도했다.
이에 그는 코믹한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 날 방송에서는 박하선이 재미있는 수업을 하기 위해 '미친소' 분장을 한 장면, 수줍은 성격을 바꾸기 위해 '블랙 하선'으로 변신한 장면이 공개됐다.
이어 박하선이 술에 취해 서지석의 집에서 구토했던 것을 떠올리고 청소하러 올라가는 중 계속해서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는 장면, 갑자기 배탈이 난 박하선이 화장실을 찾지 못하고 안절부절하는 모습이 차례로 담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 날 '하이킥3' 종방연에 참석한 박하선은 "코믹 연기가 부담스럽지는 않았나"라는 질문에 "그러려고 시트콤에 도전한 거니 부담스럽지는 않았다"며 "그런데 코믹 연기의 강도가 너무 세서 이전 이미지로 돌아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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