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수장 양현석이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3'에 출연했던 유나킴과 전속 계약을 맺은 사실 및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공개했다.
양현석은 4일 오전 스타뉴스에 "지난해 말 유나킴과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며 "현재 유나킴은 YG에서 열심히 연습 중"이라고 밝혔다.
양현석은 유나킴과 전속 계약을 맺은 이유에 대해 "'슈퍼스타K3'에서 처음 봤을 때부터 잠재된 끼가 정말 많은 유망주란 것을 느꼈다"며 "노래와 랩 모두에서 상당한 자질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현석은 "유나킴이 지금처럼 착실히 연습하면 YG에서 선보일 새 걸그룹 멤버로 발탁될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유나킴의 활동과 관련,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YG는 올 해 내로 10대 후반의 소녀들로 구성될 새 걸그룹을 내놓을 예정으로, '슈퍼스타K2'의 김은비의 합류는 이미 결정된 상태다. 하지만 나머지 멤버들의 경우, 모든 부분에서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다.
한편 1994년생인 유나킴은 지난해 방영된 '슈퍼스타K3'에서 톱10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미국 지역 예선에서 개성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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